9.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부모 노릇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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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도자 작성일21-09-10 15:45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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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란 일반적으로 당신이 더 이상은 부모의 지도와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고, 한 인간으로서 독립하여 살 수 있게 될 때 끝나는 성장과 훈련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당신이 정작 어른으로서 행동할 때는 실제로 당신 자신에 대해서 부모 노릇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당신은 당신의 부모가 어린 시절의 당신을 대하던 감정이나 태도를 이용한다.

당신의 개인적인 난국을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부모 노릇을 하고 있는가?
자신을 비하하며 경멸하는가?
자신을 학대하고 있는가? 아니면 자신을 관대하게 대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며 요구하고 있는가?
이러한 상황에 부닥쳐서 전에 나의 부모가 내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대
하고 있는가?“

자신을 대하는 자기태도의 대부분이 자기네 부모의 태도를 그대로 되풀이하는 것이지 자기들
이 스스로 굳힌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자주 깜빡하고 있다.

그러한 태도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당신은 자신에 대해서 그야말로
당신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태도로 대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몸에 밴 어린시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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