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부모의 태도가 그릇되었음을 깨달은 다음에도 여전히 "그것이 옳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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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도자 작성일21-10-19 20:43 조회189회 댓글0건본문
어린이는 자기 부모에게서 온정과 사랑을 받고 부모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 부모가 자기와 세상 일반을 대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부모의 몸짓과 찌푸린 표정까지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방하려 한다.
물론 이와 같은 태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기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부모의 이러한 태도에 따라서 어린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도 결정된다.
어린이에게는 달리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비추어볼 지침이나 거울이 없다.
어린이가 더욱 성장하고 연륜을 쌓아감에 따라서 부모의 태도를 사실상 자신의 태도인 양 여기는 착각이 깊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스스로 형성한 자신의 태도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그의 부모의 태도이다.
그런데도 어린이는 끊임없이 그러한 태도로써 자신을 대하며, 그가 육체적으로 장성한 후에도 그런 태도를 올바르다고 여긴다. 그리하여 내면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부모가 일상적으로 음식, 가정생활, 종교, 교육, 성(性), 금전 등을 대하던 문화적인 태도뿐만 아니라. 특별히 자기를 대하던 태도까지도 그대로 답습한다.
우리에게는 지난날 가정의 분위기와 우리를 대하던 우리 부모들의 태도를, 설령 그것이 해악을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우리 안에 그대로 재현하려는 지속적인 경향이 있다.
많은 환자들이 필자에게 그러한 부모의 태도가 그릇되었음을 깨달은 다음에도 여전히 "그것이 옳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오래되고 해악을 끼치는 부모의 태도에서 어린 시절에 맛보았던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당신이 그러한 태도를 바꿔보려 시도하는 경우, 당신의 내면아이는 반기를 들고 나설 것이며, 때로는 그 저항이 극심한 나머지 당신이 어른이 되어 추궁하는 목표와 만족을 성취하지 못하게 방해할 것이다.
몸에 밴 어린시절 중에서...
물론 이와 같은 태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자기 자녀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느냐 하는 점이다. 그리고 부모의 이러한 태도에 따라서 어린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도 결정된다.
어린이에게는 달리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이며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비추어볼 지침이나 거울이 없다.
어린이가 더욱 성장하고 연륜을 쌓아감에 따라서 부모의 태도를 사실상 자신의 태도인 양 여기는 착각이 깊어간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스스로 형성한 자신의 태도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그의 부모의 태도이다.
그런데도 어린이는 끊임없이 그러한 태도로써 자신을 대하며, 그가 육체적으로 장성한 후에도 그런 태도를 올바르다고 여긴다. 그리하여 내면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부모가 일상적으로 음식, 가정생활, 종교, 교육, 성(性), 금전 등을 대하던 문화적인 태도뿐만 아니라. 특별히 자기를 대하던 태도까지도 그대로 답습한다.
우리에게는 지난날 가정의 분위기와 우리를 대하던 우리 부모들의 태도를, 설령 그것이 해악을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우리 안에 그대로 재현하려는 지속적인 경향이 있다.
많은 환자들이 필자에게 그러한 부모의 태도가 그릇되었음을 깨달은 다음에도 여전히 "그것이 옳다고 느껴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오래되고 해악을 끼치는 부모의 태도에서 어린 시절에 맛보았던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당신이 그러한 태도를 바꿔보려 시도하는 경우, 당신의 내면아이는 반기를 들고 나설 것이며, 때로는 그 저항이 극심한 나머지 당신이 어른이 되어 추궁하는 목표와 만족을 성취하지 못하게 방해할 것이다.
몸에 밴 어린시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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